여권 갱신 온라인 신청시 구여권 반납 매우 쉬운 방법과 절차 총정리
해외여행 수요가 급증하면서 여권 만료를 확인하고 당황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과거에는 여권을 갱신하려면 반드시 구청이나 시청을 두 번 방문해야 했지만 이제는 온라인 신청을 통해 방문 횟수를 절반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온라인 신청 과정에서 많은 분들이 가장 헷갈려 하시는 부분이 바로 기존에 사용하던 구여권을 어떻게 처리하고 반납해야 하는가에 대한 문제입니다. 오늘은 여권 갱신 온라인 신청시 구여권 반납 매우 쉬운 방법과 함께 전체적인 프로세스를 상세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목차
- 온라인 여권 갱신 신청 대상 및 조건
- 정부24를 통한 온라인 신청 단계별 가이드
- 온라인 신청 시 구여권 반납 규정의 진실
- 구여권 반납 매우 쉬운 방법과 주의사항
- 여권 수령 시 준비물 및 현장 절차
- 온라인 신청 후 처리 기간 및 진행 상황 확인법
온라인 여권 갱신 신청 대상 및 조건
당겨주세요!
모든 사람이 온라인으로 여권을 신청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우선 기존에 한 번이라도 여권을 발급받았던 성인 대한민국 국민이어야 합니다. 만 18세 미만의 미성년자나 생애 최초로 여권을 발급받는 경우에는 반드시 법정대리인이 동반하거나 본인이 직접 창구를 방문해야 합니다. 또한 개명이나 주민등록번호 변경 등 인적 사항이 바뀌어 정정 발급을 받아야 하는 경우에도 온라인 신청이 제한됩니다.
가장 중요한 준비물은 유효한 여권용 사진 파일입니다. 가로 413픽셀, 세로 531픽셀의 규격을 준수해야 하며 배경은 반드시 흰색이어야 합니다. 사진 품질이 떨어지거나 안경 테가 눈을 가리는 경우, 혹은 배경에 그림자가 있는 경우에는 반려될 확률이 높으므로 사진관에서 받은 디지털 파일을 그대로 사용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정부24를 통한 온라인 신청 단계별 가이드
온라인 신청은 PC나 스마트폰의 정부24 앱을 통해 진행됩니다. 검색창에 온라인 여권 재발급 신청을 입력한 후 본인 인증을 거칩니다. 이때 공동인증서나 간편인증이 필요합니다. 기본 인적 사항을 확인한 후 본인이 수령하기 가장 편한 기관을 선택해야 합니다. 한 번 선택한 수령 기관은 신청 완료 후에는 변경이 불가능하므로 집이나 직장 근처 등 본인이 직접 방문 가능한 곳으로 신중하게 골라야 합니다.
신청 과정에서 유효기간 10년의 차세대 전자여권(남색)을 선택할 수 있으며, 면수는 본인의 여행 빈도에 따라 26면 또는 58면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됩니다. 결제 단계에서는 여권 발급 수수료 외에도 소정의 부가 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결제까지 마무리되면 카카오톡 알림톡이나 문자로 신청 접수 완료 안내가 발송됩니다.
온라인 신청 시 구여권 반납 규정의 진실
온라인으로 여권을 신청할 때 많은 분들이 기존에 가지고 있는 구여권을 어디론가 택배로 보내거나 미리 반납해야 한다고 오해하곤 합니다. 하지만 온라인 신청 시점에서 구여권을 물리적으로 어딘가에 보낼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온라인 신청 화면 하단에 유효기간이 남아있는 구여권을 반드시 수령 시 지참해야 한다는 안내 문구가 나오는데 이는 신청 단계가 아닌 수령 단계에서의 의무 사항입니다.
이미 유효기간이 완전히 만료된 구여권이라면 반납 의무가 없습니다. 하지만 하루라도 유효기간이 남아있는 상태에서 재발급을 신청한 것이라면 법적으로 기존 여권의 효력을 상실시키는 절차가 필요하기 때문에 반드시 반납 과정이 동반되어야 합니다.
구여권 반납 매우 쉬운 방법과 주의사항
여권 갱신 온라인 신청시 구여권 반납 매우 쉬운 방법은 바로 새 여권을 찾으러 가는 날 본인이 직접 지참하여 방문하는 것입니다. 별도의 사전 절차 없이 수령 기관의 담당자에게 새 여권 수령을 요청하면서 구여권을 제출하기만 하면 됩니다. 담당 공무원은 제출된 구여권에 구멍을 뚫는 천공 작업을 통해 더 이상 사용할 수 없는 무효화 처리를 한 뒤 다시 본인에게 돌려줍니다.
만약 구여권을 분실하여 지참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수령 현장에서 분실 신고서를 추가로 작성해야 합니다. 다만 빈번한 분실 신고는 향후 여권 발급 시 심사 대상이 되거나 유효기간 제한 등의 불이익이 있을 수 있으므로 가급적 구여권을 잘 챙겨서 방문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또한 온라인 신청 시 입력했던 사진과 실제 얼굴이 너무 다르거나 본인 확인이 불분명할 경우 수령이 지연될 수 있습니다.
여권 수령 시 준비물 및 현장 절차
새 여권이 발급되었다는 안내 메시지를 받았다면 본인이 지정한 기관을 방문합니다. 이때 반드시 챙겨야 할 것은 본인의 신분증과 유효기간이 남은 구여권입니다. 온라인 신청은 본인 확인을 위해 대리 수령이 절대 불가능하므로 본인이 직접 가야 합니다.
현장에 도착하면 번호표를 뽑고 대기한 뒤 창구에서 신분증과 구여권을 제시합니다. 지문 인식기와 얼굴 인식 장치를 통해 본인 인증 과정을 거친 뒤 구여권에는 VOID(무효) 구멍이 뚫리고 새 여권을 수령하게 됩니다. 이 과정은 대기 인원만 없다면 5분 내외로 매우 빠르게 끝납니다.
온라인 신청 후 처리 기간 및 진행 상황 확인법
보통 온라인으로 신청한 여권은 근무일 기준으로 약 4일에서 8일 정도 소요됩니다. 차세대 전자여권의 경우 제작 효율이 높아져 과거보다 빨라지는 추세이지만 여행 성수기에는 2주 이상 걸릴 수도 있으니 여유를 두고 신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진행 상황은 정부24의 마이페이지나 여권 발급 상태 조회 메뉴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권이 발급되어 수령 기관에 도착하면 카카오톡으로 수령 안내가 발송됩니다. 이때 안내받은 기한 내에 찾아가지 않으면 여권이 폐기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수령한 새 여권의 서명란에는 반드시 본인의 서명을 해야 하며 해외 여행 시 여권 유효기간은 최소 6개월 이상 남아있어야 원활한 입국이 가능하다는 점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